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4년 8월 첫째주] 버스 안 친절
조회 : 26762        작성자 : 관장님   

어느 날, 외국인 한 사람이 무거운 가방을 들고 버스에 탔습니다.
마침 빈자리가 없어 서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외국인 앞에 앉아 있던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외국인에게 가방을 달라고 손짓을 하였습니다.
이 외국인은 순간적으로 당황하였습니다. 이 가방은 분명히 나의 것인데,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가방을 달라고 손을 내미니 놀라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외국인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소녀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외국인 가방을 가져다 자기 무릎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더니 아무 말 없이 태연하게 창 밖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외국인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 남의 가방을 가져다가 맡고 있는 것일까? 이러다가 가방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불안한 모습마저 보였습니다.

잠시 후, 그 소녀는 방긋 웃으며 일어나더니, 가방을 그 자리에 놓고 버스에서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국인은 잠시 어리둥절하였으나 곧 ‘아,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친절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그 소녀를 잠시나마 오해한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작성일자 : 2014년 07월 24일


총 586의 글 ( 23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56 [2008년 9월 인성자료]나의 장점과 단점 [2]관장님08-08-2751657
255 [2008년 9월 인성자료]아이의 장난과 물고기의 죽음 [5]관장님08-08-2751342
254 [08년 8월]허풍선이의 시합 [2]관장님08-07-2851026
253 [08년 8월]사자의 가죽을 쓴 당나귀 [17]관장님08-07-2851457
252 [08년 8월]누가 진짜 부자일까? [19]관장님08-07-2846824
251 [08년 8월]게조의 꽁지털 [0]관장님08-07-2846302
250 [08년 7월]성실한 페인트공 [0]관장님08-06-2749541
249 [08년 7월]도끼로 바늘 만들기 [0]관장님08-06-2749563
248 [08년 7월]작은 관심 [0]관장님08-06-2749806
247 [08년 7월]헬렌 이야기 [0]관장님08-06-2749086
246 [08년 7월]형의 지혜 [0]관장님08-06-2749048
245 [2008년 6월 인성자료]나라를 망하게 하는 선수 [1]관장님08-05-3050081
244 [2008년 6월 인성자료]축구선수 박지성 [1]관장님08-05-3049835
243 [2008년 6월 인성자료]노르웨이의 라면왕 이철호 [9]관장님08-05-3050649
242 [2008년 6월 인성자료]박세리 선수 [0]관장님08-05-3051011

[이전 10개][21][22][23][24][25][26][27][28][29][30][다음 10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청남로 33, 상가동 2층 / ☎TEL: 055)552-2926 극동태권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