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원생 | 학부모
 
 
 
HOME > 커뮤니티 > 인성자료실
 
[2014년 11월 첫째주] 새와 박쥐와 산짐승
조회 : 24754        작성자 : 관장님   

옛날 새와 산짐승이 두 편으로 갈라져 싸움을 벌였습니다.
산짐승 속에는 사자, 호랑이, 곰과 같은 무서운 맹수가 있었고, 새들 중에도 독수리, 매와 같은 강한 새가 있었습니다. 두 편으로 나뉘어 모든 동물들은 싸웠습니다.
그런데, 박쥐만은 어는 편에도 들지 않고 어느 쪽이 이기는지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들이 질 것 같아 산짐승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산짐승은 박쥐를 보자,
“ 너는 새가 아니냐? ” 하고 물었습니다.
“ 천만에 털이 잔뜩 난 내 몸을 보시오. 그리고 뾰족한 내 이빨을 보시면
내가 새가 아니라는 것을 알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산짐승 편이 되었습니다.

싸움이 한참 중에 이번에는 새 편이 점점 우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박쥐는 새 편에 가서
“ 나는 새입니다. 이 날개를 보면 산짐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겠지요. ” 하며 새 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박쥐는 이쪽 저쪽으로 유리한 편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싸워도 결판이 나지 않자 양쪽이 서로 화해하고 잘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드디어 평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쥐는 즐겁지 않았습니다.

작성일자 : 2014년 11월 10일


총 586의 글 ( 11 / 40 )
번호 화일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436 [2012년 2월 셋째주] 간섭해서는 안 될 일 [2]관장님12-01-2550562
435 [2012년 2월 둘째주]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자세 [3]관장님12-01-2549451
434 [2012년 2월 첫째주] 사원의 등잔 [1]관장님12-01-2549228
433 [2012년 1월 다섯째주] 돼지와 낙타(타인에 대한 배려) [4]관장님11-12-2949702
432 [2012년 1월 네째주] 대장부 맹세(약속) [2]관장님11-12-2949265
431 [2012년 1월 셋째주] 소중한 것을 담는 그릇(지혜) [3]관장님11-12-2948017
430 [2012년 1월 둘째주] 연못속의 물고기들(지혜) [2]관장님11-12-2947398
429 [2012년 1월 첫째주] 두 마리의 염소(양보) [2]관장님11-12-2947566
428 [2011년 12월 네째주] 족제비이야기 [5]관장님11-11-2948274
427 [2011년 12월 셋째주] 달래 [3]관장님11-11-2946528
426 [2011년 12월 둘째주] 원숭이의 꽉 쥔 주먹 [2]관장님11-11-2946098
425 [2011년 12월 첫째주]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아이 [1]관장님11-11-2945437
424 [2011년 11월 네째주] 선생님 [4]관장님11-10-3146749
423 [2011년 11월 셋째주] 너무너무 어려워 [2]관장님11-10-3146969
422 [2011년 11월 둘째주] 잊을 수 없는 선생님 [3]관장님11-10-3146678

[이전 10개][11][12][13][14][15][16][17][18][19][20][다음 10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청남로 33, 상가동 2층 / ☎TEL: 055)552-2926 극동태권도장